(톱스타뉴스 김지웅 기자) 강원도 철원의 육군 모 부대에서 병사 한 명이 총탄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네티즌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26일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육군 모 부대에 따르면 오늘 오후 4시 10분경 부대 소속 A일병이 원인 불명의 총탄을 머리에 맞고 쓰러져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A일병은 당시 진지 공사 작업을 마치고 부대로 복귀하던 중 원인 불명의 총탄에 머리를 맞고 쓰러져 곧바로 인근 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오후 5시 22분경 결국 숨지고 말았다.
정확한 사고 경위가 파악되지 않은 가운데 군 당국은 인근 부대 사격장에서 사격이 진행 중이었다는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겠다고 전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격장 말이 되냐ㅋㅋ? 군필이면 누구나 다 아는건데 이딴 식으로 일처리 하지마라. 복귀하는 군인을 조준해서 머리에 총을 쐈는데”, “철원이라니까 저격일 가능성도 있는거 아님? 군생활 해보면 알겠지만 저렇게 정면에 대고 총을 쏜다는건 말이 안되지 않음?”, “이거 말도 안된다. 사격장에서 쏜 게 맞았다고? 사격장 가 봐서 알지않나; 총알이 사격장 언덕을 넘었다고? 이해 불가능하네.. 철원은 사격장이 수평이냐?” 등의 의문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26일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육군 모 부대에 따르면 오늘 오후 4시 10분경 부대 소속 A일병이 원인 불명의 총탄을 머리에 맞고 쓰러져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A일병은 당시 진지 공사 작업을 마치고 부대로 복귀하던 중 원인 불명의 총탄에 머리를 맞고 쓰러져 곧바로 인근 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오후 5시 22분경 결국 숨지고 말았다.
정확한 사고 경위가 파악되지 않은 가운데 군 당국은 인근 부대 사격장에서 사격이 진행 중이었다는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9/26 20:4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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