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지웅 기자) 인도네시아에 위치한 발리 섬의 아궁 화산이 분화 조짐을 보여 여행객 및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3일 인도네시아 화산지질재난예방센터는 발리 섬의 최고봉인 아궁 화산의 경보 단계를 가장 높은 수준인 ‘위험’ 단계로 올렸다.
인도네시아 화산지질재난예방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마그마는 지하 5km 부근에 있지만 지표면으로 상승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이로 인해 화산 지진이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이와 관련해 인도네시아 측은 분화구 반경 12km 내의 주민들을 임시 대피소로 대피, 현재 대피한 주민의 수만 약 3만 5천 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대피한 주민들 사이에서는 원숭이나 뱀 같은 야생동물들이 이동하는 것을 목격했다는 이야기가 돌아 더욱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앞서 이번에 분화 조짐을 보이고 있는 발리 섬의 아궁 화산은 지난 1963년 마지막으로 분화, 당시 1,10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바 있다.
발리 섬의 화산 분화 소식에 한국관광공사 측은 “발리 북동쪽 아궁(Agung) 화산 활동 진행 중. 인도네시아 방문, 체류중인 국민께서는 가급적 해당지역 방문을 자제하여 주시고, 신변안전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며 당부하기도 했다.
분화 조짐을 보이는 발리 섬의 아궁 화산은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에서 58km 떨어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3일 인도네시아 화산지질재난예방센터는 발리 섬의 최고봉인 아궁 화산의 경보 단계를 가장 높은 수준인 ‘위험’ 단계로 올렸다.
인도네시아 화산지질재난예방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마그마는 지하 5km 부근에 있지만 지표면으로 상승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이로 인해 화산 지진이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이와 관련해 인도네시아 측은 분화구 반경 12km 내의 주민들을 임시 대피소로 대피, 현재 대피한 주민의 수만 약 3만 5천 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대피한 주민들 사이에서는 원숭이나 뱀 같은 야생동물들이 이동하는 것을 목격했다는 이야기가 돌아 더욱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앞서 이번에 분화 조짐을 보이고 있는 발리 섬의 아궁 화산은 지난 1963년 마지막으로 분화, 당시 1,10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바 있다.
발리 섬의 화산 분화 소식에 한국관광공사 측은 “발리 북동쪽 아궁(Agung) 화산 활동 진행 중. 인도네시아 방문, 체류중인 국민께서는 가급적 해당지역 방문을 자제하여 주시고, 신변안전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며 당부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9/25 10:4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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