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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김민선), 김제동-주진우와 함께 ‘저수지 게임’ 관람 인증한 모습 새삼 화제…‘이명박에게 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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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김규리(김민선)의 ‘저수지 게임’ 관람 인증이 새삼 화제다.
 
최근 김규리(김민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주말엔 영화관람을 해야죠~^^ 오늘 저녁엔 무모해서 아름다운 남자  진우오빠의 영화 ‘저수지 게임’ 어떠세요? #고맙고감사함 #존경스러움 #벽인줄알면서도뛰어가는사람 #속도안줄임 그래서 #안쓰러움 #무모해서아름다운 #지켜주고픈사람 #주진우기자 #퐈이팅 #저수지게임 #이거실화냐 #실화다 #영화보다_더_영화같은_진짜_영화  #개봉관이_별로없습니다 #시간대를_잘_찾아야함 #엔딩크레딧의_깨알감동 #크라우드펀딩에_참여해주신분들이_없었다면_못_봤을_영화 #감동 #든든한형님들 #존경하는형님들 #퐈이팅!!!!!! #이런섹쉬한남자들같은이라고~*__*”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저수지 게임’의 주역인 주진우 기자, 김제동, 이승환 등과 함께 사진을 찍은 김규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와 같은 메시지에 네티즌들이 주목했다.
 
김규리 인스타그램
김규리 인스타그램
 
‘MB 전문기자’라 불리는 주진우를 포함해 함께 있는 인물들이 모두 이명박 전 대통령과는 관계가 좋지 못한 인물들이기 때문. 김규리와 김제동은 최근 적폐청산TF에서 MB정부 블랙리스트에 있던 것이 밝혀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그분이 싫어할 분 다 왔네”, “김규리 파이팅”, “의미심장 하구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영화 ‘저수지 게임’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비자금을 추적하는 내용이 담긴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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