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생방송 오늘 저녁’, 맥가이버 뺨치는 철물점 황사장…‘티끌 모아 태산’

(톱스타뉴스 박수경 기자) ‘생방송 오늘 저녁’에 소개된 철물점 황 사장이 화제에 올랐다.

22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 저녁’에는 맥가이버와 같은 솜씨의 ‘철물점 황사장’이 등장했다.

그는 낡고 고장난 물건들을 무엇이든 고쳐냈다. 수리와 설치 후 문제가 생기면 철저히 A/S까지 해줬다.

하루 종일 그를 찾는 전화가 쇄도했다. 그는 자신만의 기술로 고객들의 요청을 모두 처리해냈다. 아파트 이름만 듣고 부품을 찾아내는 모습은 기이하기까지 했다. 그는 실제 사업 초기 3년 동안 약 5,000 세대의 부품을 기록해두는 노력도 했다. 그의 비결은 손님이 원하는 것을 미리 알아두고 구비해두는 것이었다.

‘철물점 황사장’은 일이 바빠도 일주일에 한 번은 꼭 본가를 찾았다. 본가에 가서도 그의 맥가이버 솜씨 자랑은 계속됐다. 어머니를 위해 가스 차단기를 바꿔주기도 했다.

그는 운동기구를 직접 만들어내기도 했다. 기막힌 수리 솜씨와 효심까지 보여준 그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는 작은 수리 건들을 처리해내며 가게를 키워나갔다. 철물점의 성공 비결은 쉬지 않고 부지런히 일하는 그의 성실함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