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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내 남자의 비밀’ 연미주, 류주한에 “너땜에 맘 다쳤으니 너도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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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지웅 기자) ‘내 남자의 비밀’ 연미주가 류주한에 분노했다.
 
21일 방송된 KBS2 ‘내 남자의 비밀’에서는 기대라(연미주 분)가 고시원에 있을 반성해(류주한 분)를 찾아왔다가 그의 행각을 보고는 분노했다.
 
KBS2 ‘내 남자의 비밀’ / KBS2 ‘내 남자의 비밀’ 방송 캡처
KBS2 ‘내 남자의 비밀’ / KBS2 ‘내 남자의 비밀’ 방송 캡처
 
기대라는 그가 공부하고 있을 고시원에 기분 좋게 찾아왔다가 방에 그가 없음을 보고는 방을 둘러봤다. 그리곤 옷장에 걸려있는 화려한 옷가지들과 먼지 쌓인 책상, 책 등을 보고는 “책상엔 도대체 언제 앉아본거니. 책은 아주 전생에 펴봤구나. 어우, 이 인간 진짜”라며 분노했다.
 
기대라는 방을 둘러보다 반성해가 책들 사이에 숨겨놓은 비싼 향수를 발견하고 그대로 가지고 방을 나섰다.
 
이후 조깅하는 여자의 뒷모습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는 반성해를 발견해 귀를 붙잡고 흔들었다. 아파하던 반성해는 기대라의 얼굴을 보고는 놀란 표정을 지었다.
 
딱 달라붙는 바지를 입고 집을 나선 반성해의 모습에 기대라는 직접 가져온 바지로 갈아입으라고 강요했고, “길에서 어떻게 갈아입냐, 담배 냄새에 곰팡이도 피겠다”고 대꾸하는 반성해의 태도에 고시원 방에서 가져나온 비싼 향수를 마구 뿌려댔다.
 
KBS2 ‘내 남자의 비밀’은 매주 평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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