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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생은 처음이라’ 김가은, 현실형 공주 양호랑으로 변신…‘러블리한 기운 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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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희채 기자) 김가은이 현모양처를 꿈꾸는 ‘대놓고 취집주의자’가 된다.
 
10월 9일(월)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서 김가은은 매력적인 현실형 공주 양호랑으로 변신하며 러블리한 기운을 방출할 예정이다.  
 
극 중 그녀는 윤지호(정소민 분)와 우수지(이솜 분)의 고등학교 동창이자 12년 동안 굳건히 우정을 지켜오고 있는 베스트 프렌드. 이들은 절친한 친구사이면서도 각기 다른 연애, 결혼관을 보여줄 것으로 드라마를 보는 살뜰한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김가은 / tvN
김가은 / tvN
 
특히, 호랑(김가은 분)은 동화 같은 가정의 현모양처를 꿈꾸는 ‘취집주의자’. 하지만 원하는 결혼의 대상은 금수저보다 더 귀하다는 ‘자수성가형 성공남’이다. 일찌감치 고등학생 시절부터 그런 남자를 만나 전업주부의 길을 걷는 것을 인생 최대의 목표로 삼아 있다.
 
그런 호랑의 눈에 공대생 심원석(김민석 분)이 포착된 이후로 본격적인 그녀의 ‘원석 깎아 보석 만들기’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내 남편은 내가 직접 선택한다는 당찬 포부와 남들이 알아보지 못한 원석을 보석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이 드라마 속에서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이 조성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가은은 드라마 속에서 김민석(심원석 역)과 7년 장기 연애중인 커플이 되어 누구보다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모습까지 보여줄 전망이다.
 
톡톡 튀는 이미지와 차근차근 쌓아온 연기력을 겸비한 김가은이 만들어낼 현실형 공주 캐릭터에도 많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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