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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와이프’ 엄현경, 좌천 위기…‘수상쩍은 배후는 윤예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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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희채 기자) ‘싱글와이프’ 엄현경이 좌천될 위기에 처했다. 이 배후에 윤예희가 있다는 의혹이 증폭되면서 극의 긴장감은 더욱 높아질 예정이다.
 
21일 방송되는 ‘싱글와이프’ 10회에서는 재민(곽희성 분)과 라희(엄현경 분)의 관계가 점점 틀어질 예정이다. 그런 와중 라희에게는 오인화(윤예희 분)로 인한 신변의 변화가 찾아와 더욱 혼란을 가중시킨다.
 
이날 방송에서는 민홍이 라희에게 제안을 한다. 재민과 결혼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면 이혼을 해주겠다는 것. 이와 같은 제안에는 이유가 있었다. 앞서 재민의 엄마인 인화는 민홍을 불러 절대 라희를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선언했고, 민홍은 라희가 상처를 받을까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
 
‘싱글와이프’ / 컴퍼니 케이 글로벌
‘싱글와이프’ / 컴퍼니 케이 글로벌
 
실제로 인화는 점점 라희를 압박해간다. 인화는 라희에게 “결혼식만 올린다고 되는 게 아니다”라고 말하면서 “결혼을 한다 해도 다시 합의이혼 도장 찍게 만들 수 있다” 등 독설을 날리며 여전히 재민과의 결혼을 반대한다.
 
재민은 라희가 또 합의이혼에 다다르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둘 사이를 미심쩍어한다. 결국 재민은 민홍, 라희, 효림(서유나 분)이 함께 출장 온 장소까지 찾아왔고, 어색한 대면을 하게 된다. 이로써 조금씩 금이 가기 시작한 라희와 재민의 관계에 더욱 긴장감이 더해질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라희는 수상한 사람이 저지른 의도된 실수로 인해 회사에서 물러날 위기에 처한다. 인화는 라희를 압박하며 퇴사로써 책임을 지라고 강요한다. 라희는 이 사건에 대해 인화가 배후에 있는 게 아니냐는 의심을 하고, 재민과 관계는 더욱 어색해져간다.
 
‘싱글와이프’는 재벌 2세와 완벽한 재혼을 준비하던 주인공이 전 남편과의 이혼이 법적으로 성립되지 않았음을 알게 되고, 다시 이혼하기 위한 이중생활을 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리는 로맨틱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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