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석, 윌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 튼다 … ‘사랑의 온도’ 출연

(톱스타뉴스 신은혜 기자) 윤희석이 ㈜윌엔터테인먼트(대표 손지현)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21일 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윤희석이 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새 가족이 됐다.

조민기 김재원 주상욱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배우 군단과 한솥밥을 먹게 된 것이다.

이와 함께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와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에 합류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윤희석은 방송 첫 주 만에 월화드라마 1위를 기록한 SBS ‘사랑의 온도’에 ‘민다니엘’ 역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또한 故김광석과 그룹 동물원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에서는 그룹 멤버 ‘창기’ 역을 맡아 극의 흐름을 이끈다.

1998년 연극 ‘터미널’로 데뷔한 윤희석은 이후 뮤지컬 ‘록키호러쇼’, ‘그리스’, ‘헤드윅’등 굵직한 무대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서 자리매김했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 ‘해를 품은 달’,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 ‘의형제’ 등 수많은 작품에서 주조연으로 활약한 바 있다.

이렇게 브라운관과 스크린, 무대를 오가며 활약을 펼치고 있는 윤희석과 전속 계약을 맺은 윌엔터테인먼트는 “탄탄한 연기력은 물론 팔색조 매력 지닌 윤희석씨와 식구가 돼 기쁘게 생각한다.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배우인 만큼 앞으로 더욱 다양한 장르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가 될 것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