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오연서가 가을 느낌 물씬 풍기는 아름다운 모습을 선보였다.
20일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는 오연서와 함께 진행한 화보를 공개했다. 하와이 쉐라톤 와이키키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그녀는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과 함께 작품, 그리고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최근 촬영을 끝낸 영화 ‘치즈인더트랩’에 대한 질문에 오연서는 “많은 분께서 홍설과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어요. 저도 머리 색깔이나 옷도 원작과 비슷하게 맞추려고 했죠.”라며 캐릭터 연구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답했다.
오연서는 “’로맨스릴러’라고 하지만 로맨스적인 요소가 많았어요. 개인적으론 캠퍼스 물이라 더 좋았죠. 제가 대학생이 된 기분이었는데 심지어 저는 CC를 해본 적이 없거든요. 유정선배와 손잡고 다니면서 대리만족을 제대로 했어요 (웃음)”라며 이번이 로맨스 첫 도전이라 여러모로 새로웠다고 말했다.
요즘 차기작을 보고 있다는 그는 여러 도전을 꿈꾼다며 “이제는 조금 더 진지한 캐릭터를 해야 하나란 생각이 들기도 해요. 저 또한 밝은 모습을 지니고 있지만 제가 했던 캐릭터만큼 밝진 않거든요. 이젠 나이도 있으니 진지하고 처연한 역할을 해봐야 하나 싶기도 해요.”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9/20 10:1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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