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문인영 기자) ‘훈장 오순남’ 오순남이 그렇게도 그리던 친엄마를 찾았지만 혼란을 감추지 못했다.
19일 방송된 MBC ‘훈장 오순남’에서는 친남매 사실이 밝혀진 강운길(설정환 분)과 오순남(박시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드디어 재회한 두 사람은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애틋한 대화를 이어갔다.
순남은 운길과 부둥켜안고 눈물을 흘리다가도 “사실이 아닐 수 있다. 모두 회장님으로 들은 것을 잘못 기억하는 것일 수도 있다”며 의심을 놓지 않았다.
이에 운길은 품 속에서 열쇠고리를 꺼내며 “황세희가 가져갔다는 게 이거 맞지 않냐”고 말했고, 순남은 열쇠고리를 어루만지며 연신 눈물을 흘렸다.
두 사람을 바라보면 용선주(김혜선 분)은 주저앉아 오열했고, 운길은 순남의 손을 잡고 친어머니인 용선주를 향해 가려했다.
그러나 순남은 “미안한데 그렇게 못하겠다. 너무 혼란스럽다. 미안하다”며 짐을 챙겨 자리를 떠났다.
한편, MBC ‘훈장 오순남’은 월~금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19일 방송된 MBC ‘훈장 오순남’에서는 친남매 사실이 밝혀진 강운길(설정환 분)과 오순남(박시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드디어 재회한 두 사람은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애틋한 대화를 이어갔다.
순남은 운길과 부둥켜안고 눈물을 흘리다가도 “사실이 아닐 수 있다. 모두 회장님으로 들은 것을 잘못 기억하는 것일 수도 있다”며 의심을 놓지 않았다.
이에 운길은 품 속에서 열쇠고리를 꺼내며 “황세희가 가져갔다는 게 이거 맞지 않냐”고 말했고, 순남은 열쇠고리를 어루만지며 연신 눈물을 흘렸다.
두 사람을 바라보면 용선주(김혜선 분)은 주저앉아 오열했고, 운길은 순남의 손을 잡고 친어머니인 용선주를 향해 가려했다.
그러나 순남은 “미안한데 그렇게 못하겠다. 너무 혼란스럽다. 미안하다”며 짐을 챙겨 자리를 떠났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9/19 07:5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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