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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접 123만 기록한 배틀그라운드, 왜 게이머들은 배틀그라운드에 열광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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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블루홀이 개발한 배틀그라운드가 요즘 PC방 1위 게임에 등극했다.
 
이미 동접자 100만 명의 시대를 연 배틀그라운드가 이토록 빨리 다른 게임을 제치고 1위에 올라선 것은 게임의 방식 때문이라는 평가가 있다.
 
게임 자체의 재미도 뛰어나지만 결제하면 이기는 방식이 아니라 실력으로 이겨야 하는 페어플레이가 가능한 게임이라는 것.
배틀그라운드 / 블루홀
배틀그라운드 / 블루홀
 
방송에서도 수많은 경쟁자의 대결을 통해 최종 승자가 가려지는 서바이벌 오디션들이 흥행에 성공한 것과 같이 배틀그라운드는 솔로, 듀오, 스쿼드 3가지 방식을 통해 1인, 2인, 4인이 팀을 구성해 나머지 경쟁자들과 경쟁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비행기에서 낙하산을 타고 뛰어 내려 건물들에 뿌려진 다양한 총기류와 방어류를 습득해 습득한 무기로 상대방을 제거하는 방식의 전투 서바이벌 게임인 배틀그라운드는 각자가 선호하는 총기를 선택해서 각자의 전략과 전술로 생존하게 되는 방식이다.
배틀그라운드 / 블루홀
배틀그라운드 / 블루홀
 
특히 자동차와 오토바이 등 탈 것을 이용해서 원하는 장소로 신속하게 이동하면서 건물과 담장이나 풀숲에 은폐하면서 실감 나는 전투를 즐기게 된다.
 
상대방을 제거할 경우 상대방이 가지고 있던 아이템을 가져올 수 있기에 적극적으로 전투에서 살아 남으면 생존 가능성이 좀 더 높아진다.
 
그러나 흔한 성장형 게임들과 달리 아무리 많은 상대를 해치워도 성장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도록 설정돼 있다.
배틀그라운드 / 블루홀
배틀그라운드 / 블루홀
 
배낭에 가지고 다닐 수 있는 물품 자체가 한계가 있으며, 플레이어의 신체 상태 자체를 뛰어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순수하게 무기를 잘 다루는 실력과 지형지물을 활용하는 능력 등을 이용해 생존해야 한다.
 
특히 자기장이라는 독특한 개념을 통해 무한정 숨어서 도망만 다니는 방식으로는 생존할 수 없고 궁극적으로는 경쟁자를 맞닥뜨려 전투에서 살아남아야만 최후의 생존자가 될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 / 블루홀
배틀그라운드 / 블루홀
 
배틀그라운드는 국내 개발사인 블루홀이 개발했고 2017년 3월 24일 스팀을 통해 게임을 릴리즈했다.
 
스팀 론칭 5개월 만에 동시접속자 수 1위를 기록하면서 전세계 게이머들의 주목을 받게 됐다.
 
유료 계정인 배틀그라운드는 미국에선 약 30달러, 국내에서는 3만2천원 가량을 지불해야 게임을 할 수 있다.
 
고립된 섬에서 100명이 참가해 생존해야 하는 배틀그라운드에는 17개의 무기와 4종류의 탈 것을 이용해 상대방을 제거하고 살아남게 된다.
 
배틀그라운드의 개발자 플레이어언노운(PLAYERUNKNOWN, 브렌든 그린)은 그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지난 9월 8일 배틀그라운드가 동시접속자수 1위임과 동시에 100만명을 돌파했음을 공개한 바 있다.
배틀그라운드 동시접속자수 / 블루홀
배틀그라운드 동시접속자수 / 블루홀
 
스팀이 공개하고 있는 자료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는 최근 24시간 내에 123만 명 이상이 접속한 바 있고, 배틀그라운드 이용자는 1128만 명을 돌파했다. 또한 지난 2주간 플레이한 이용자는 871만 명에 달한다.
배틀그라운드 이용자 수 / 블루홀
배틀그라운드 이용자 수 / 블루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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