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2017 하반기 공개채용 마감 임박…‘치열한 경쟁’

(톱스타뉴스 박수경 기자) 제주항공 2017년 하반기 공개채용 서류접수가 마감을 앞두고 있다.
 
지난 4일 시작된 제주항공 채용은 일반직, 정비직, 객실 승무원으로 분류돼며 17일 마감된다.
 
제주도 여행과 저가 항공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제주항공 이용률 역시 증가하고 있다.
 
이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객실승무원 분야는 인턴 객실승무원(정규직 전환형)과 경력 객실승무원(정규직)으로 나뉘었다.
 
인턴 객실승무원의 인턴 기간은 최대 2년이며 해당 기간 종료 전 평가로 정규직 전환이 가능하다.
 
제주항공 공개채용에 이목이 쏠린 가운데, 지난 3월 제주항공의 후쿠시마 노선이 다시 화제에 올랐다.
 
지난 3월 제주항공은 원전 사고 지역인 후쿠시마에 운항 스케줄을 편성한 바 있다. 이에 안전성 논란이 불거졌고 결국 제주항공은 해당 노선을 센다이 부정기편으로 변경했다.
   
이에 일본 외무상 기시다 후미오는 ‘제주항공 후쿠시마 운항 포기는 유감스러운 결정’이라고 항의하기도 했다.

박수경 기자

reporter@topstarnews.co.kr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