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지웅 기자) ‘접속! 무비월드’의 ‘극장전’에서는 올 가을을 접수할 두 영화의 배우들이 출연했다.
16일 방송된 SBS ‘접속! 무비월드’의 ‘극장전’에서는 올 가을을 접수할 두 영화 ‘희생부활자’와 ‘대장 김창수’의 배우들이 출연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눴다.
먼저 영화 ‘희생부활자’는 7년 전 아들에게 전세금을 전해주려다 강도에게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한 명숙(김해숙 분)이 죽음에서 다시 되돌아온 ‘희생부활자’가 돼 아들 서진홍(김래원 분)을 공격하며 시작된다.
이날 방송에서 진행자의 ‘이런 사건이 실제로 존재할까?’라는 질문에 김래원은 “영화상에서 실제 있었다고 가정을 하는거다”라고 대답했고, 성동일은 “근데 실제 있었다는 이야기라는 걸 친구가 술 먹고 하더라. 그렇게 헤픈 친구는 아닌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부활이라는 초현실적 소재를 다룬 이 영화에서는 유독 비가 많이 내리는데, 생명의 근원이 물이라는 점에서 착안한 설정이라고 한다. 그에 대해 묻자 김해숙은 “평생 맞을 비를 이번에 다 맞았다. 촬영 당시 한겨울이라 너무 추웠다”라며 힘들었던 점에 대해 털어놓았다.
이어 “예상치 못할 반전도 있다. 아마 상상도 못하실 거다”라고 말해 이목을 모았다.
두 번째로 영화 ‘대장 김창수’는 1896년 황해도 치하포에서 일본인을 죽인 청년 김창수가 겪었던 625일간의 이야기가 담긴 영화이다. 정진영은 “실제로 김창수라는 인물이 조진웅 씨 정도의 키에 거의 거인급의 체구를 가지고 있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첫 악역을 맡게 된 송승헌에게 조진웅은 “송승헌 씨가 악역을 연기할 때 표정이.. 살짝 즐기는 것 같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감옥이나 가옥같은 경우 역사의 어두운 부분을 표현하기 위해 총 4개월에 거쳐 사실감 넘치는 세트장을 만들어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송승헌은 “무언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큰 울림을 줄 수 있는 영화가 분명히 될 거라고 생각했다. 여러분도 극장에 오셔서 큰 감동을 받고 돌아갔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묵직한 울림이 담긴 영화 ‘대장 김창수’가 극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보여줄 지, 귀추가 주목된다.
SBS ‘접속! 무비월드’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25분 방송된다.
16일 방송된 SBS ‘접속! 무비월드’의 ‘극장전’에서는 올 가을을 접수할 두 영화 ‘희생부활자’와 ‘대장 김창수’의 배우들이 출연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눴다.
먼저 영화 ‘희생부활자’는 7년 전 아들에게 전세금을 전해주려다 강도에게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한 명숙(김해숙 분)이 죽음에서 다시 되돌아온 ‘희생부활자’가 돼 아들 서진홍(김래원 분)을 공격하며 시작된다.
이날 방송에서 진행자의 ‘이런 사건이 실제로 존재할까?’라는 질문에 김래원은 “영화상에서 실제 있었다고 가정을 하는거다”라고 대답했고, 성동일은 “근데 실제 있었다는 이야기라는 걸 친구가 술 먹고 하더라. 그렇게 헤픈 친구는 아닌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부활이라는 초현실적 소재를 다룬 이 영화에서는 유독 비가 많이 내리는데, 생명의 근원이 물이라는 점에서 착안한 설정이라고 한다. 그에 대해 묻자 김해숙은 “평생 맞을 비를 이번에 다 맞았다. 촬영 당시 한겨울이라 너무 추웠다”라며 힘들었던 점에 대해 털어놓았다.
이어 “예상치 못할 반전도 있다. 아마 상상도 못하실 거다”라고 말해 이목을 모았다.
두 번째로 영화 ‘대장 김창수’는 1896년 황해도 치하포에서 일본인을 죽인 청년 김창수가 겪었던 625일간의 이야기가 담긴 영화이다. 정진영은 “실제로 김창수라는 인물이 조진웅 씨 정도의 키에 거의 거인급의 체구를 가지고 있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첫 악역을 맡게 된 송승헌에게 조진웅은 “송승헌 씨가 악역을 연기할 때 표정이.. 살짝 즐기는 것 같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감옥이나 가옥같은 경우 역사의 어두운 부분을 표현하기 위해 총 4개월에 거쳐 사실감 넘치는 세트장을 만들어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송승헌은 “무언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큰 울림을 줄 수 있는 영화가 분명히 될 거라고 생각했다. 여러분도 극장에 오셔서 큰 감동을 받고 돌아갔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묵직한 울림이 담긴 영화 ‘대장 김창수’가 극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보여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9/16 10:5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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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무비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