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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놈, 도둑님’ 김지훈, 계속 보고 싶은 마성의 남자로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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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희채 기자) 김지훈이 ‘도둑놈, 도둑님’ 한준희로 전성기를 맞이하며 화제의 중심에 서고 있다.
 
16일 방송되는 ‘도둑놈, 도둑님’에서 김지훈은 가족의 복수를 위해 검사로서의 소신도 버린 채 권력의 세계에 발을 들이며 쫄긴한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다. 매회 혼란스러운 감정이 몰아치는 인물의 감정에 몰입,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인생캐릭터 경신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김지훈은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탄탄하게 쌓아온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몇 번이고 변화하는 한준희의 심경을 절절하게 표현하고 있다. 극 초반 유년 시절 아버지에게 받은 상처를 안고 힘들게 살아온 인물의 뼈아픈 고통을 애절한 눈물연기로 시청자들도 함께 눈물짓게 만들었다.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준희를 공감가게 그릴 수 있었던 것은 캐릭터에 대한 김지훈의 남다른 애정에서 탄생했다. 그는 “벌써 준희를 만난 지 5개월이 넘어간다. 처음 한준희의 안타까운 사연을 보자마자 바로 몰입됐다. 나조차도 눈물이 나는 이야기에 빨려 들어가듯 연기했다”고 말했다.
 
김지훈 / 메이퀸픽쳐스
김지훈 / 메이퀸픽쳐스
 
또한, 김지훈은 “다시 만난 아버지와 갈등을 겪는 준희가 제일 짠했던 것 같다. 속으로는 그리움에 사무쳤으면서도 겉으로는 다시 상처받을까 두려운 마음에 차갑게 대할 수밖에 없어 안타까웠다”며 “그때가 한준희를 연기하면서 심적으로도 힘들었고, 어떻게 해야 준희가 아버지에게 원망의 감정만 느끼고 있지 않다는 것을 표현할 수 있을지 많이 고민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한준희가 아버지에 대한 미움을 지우고 가족에게 돌아가며 안방극장에 훈훈함을 안겨준 것에 대해서는 “저도 다시 돌아가서 행복하다. 준희가 웃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그렇지만 복수하려 흑화 아닌 흑화를 하는 것도 쉽지는 않다. 이성적인 인물이 순간순간 감정적일 때를 순간 포착해 생생하게 표현하고 싶다”고 말했다.
 
현재 드라마 속 한준희는 정체가 발각될 위기에 처하면서 복수의 절정을 달리고 있다. 법 앞에서 확고했던 소신조차 저버리고 복수에 나서는 것이기에 김지훈은 그 감정을 놓치지 않기 위해 애쓰고 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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