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수현 기자) 조승우 父인 조경수가, 아들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어제인 14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 조경수가 출연했다.
이날 조경수는 딸 조서연에 결혼식에 못 갔던 일화를 언급하며 아들 조승우의 먼 훗날 결혼 역시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경수는 “인생을 살면서 딸이 시집갈 때 손을 잡고 들어갔어야 했는데 못 잡고 들어갔다”면서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솔직히 몇 년 있다가 아들도 장가를 갈거 아니냐“면서 ”가게 되면 참석을 할 수가 없는게 좀 안타깝다, 이제 나타나서 '내가 아버지다' 이래서 결혼식장 가는 것도 이상하고, 갈 수가 없는 입장이라는 게 좀 안타깝다"며 씁쓸한 고백으로 아픔을 삼켰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9/15 07:5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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