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합성 사진’ 김여진, 과거 그의 글 재조명…‘돈·권력·명성이 세상 움직여’

(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MB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이 김여진 문성근 등의 합성 나체 사진까지 만들어 인터넷에 살포한 것으로 드러나 화제인 가운데, 과거 김여진이 올린 글이 새삼 재조명됐다.
 
과거 김여진은 자신의  블로그에 “정말 미운 사람, 도대체가 말이 안되는 사람, 잔인한 사람, 바보같은 사람…심지어 사람을 다치게 하는 사람, 죽이기도 하는 사람..”이라며 운을 뗐다.
 

이어 “믿어져? 그 모든 사람이 자신은  옳다고 생각한다는 거지 적어도 틀리지않다고 생각한다는 거.. 힘은 어떻게 갖게 되는 걸까? 다수의 사람들이 원하는 거.다수의 마음들이 모이는 곳 그쪽으로 힘이 모이겠지? 돈, 권력, 명성. 다수의 사람들이 그걸 원하니 그걸 가진 사람들이 세상을 움직이고 있겠지”라며 현실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전했다.
 
이에 과거 그가 남긴 글이 MB 정부와 관련된 것인지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한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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