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이주일 금연광고 이후 성인남성의 흡연율은 70%에서 57%로 급감했다.
12년전 ‘국민 코미디언’ 고(故) 이주일 씨가 폐암으로 사망하기 전, 이 씨는 금연광고에 직접 출연, 담배를 피워온 과거를 후회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후 이주일씨의 금연광고는 전국적인 금연 신드롬을 일으켰다. 광고가 나오기 전인 2001년 우리나라 성인남성의 흡연율은 70%였지만 이주일 금연고아고 이후인 2003년에는 57%로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과거 사례를 바탕으로 공포광고(혐오광고)는 금연을 홍보하는 데 분명한 효과가 있다는 판단이다.
우리나라 성인 남성 흡연율이 OECD 최고 수준인 49%를 기록하며 장기간 감소하지 않는 추세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9/14 10:0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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