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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수요미식회’, 알게 모르게 많이 먹고 있던 고수…‘고려시대 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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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하나 기자) ‘수요미식회’에서 고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13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는 백지영, 조현재, 유재환이 출연해 ‘베트남 음식’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베트남 음식에서 빠지지 않는 향신료가 고수이다.
 
옛날보다는 많은 한국 사람들이 고수를 즐기고 있지만 아직도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신동엽은 “베트남 여행갈 때 고수를 빼달라는 말을 연습해서 가는 사람들이 있다”고 전했다.
 
또한 전현무는 “베트남어로 고수 빼달란 말을 찍어가서 액정을 보여주기도 한다더라”고 말했다.
 
이에 이현우는 “쌀국수에서 고수를 빼달라는 건 무의미할 수 있다. 쌀국수 육수를 낼 때 고수잎보다 훨씬 향이 강한 뿌리를 넣기도 한다”고 했다.
 
그리고 “사람들이 즐겨마시는 호가든 맥주 향을 내는 재료 중 하나가 고수씨”라고 전했다.
 

tvN ‘수요미식회’ 방송 캡처
tvN ‘수요미식회’ 방송 캡처
 
황교익은 “우리 나라에서 고수를 오래전 부터 먹었어요. 언제 들어왔는지 정확히 알수 없지만 동의보감 문헌에도 나오고, 무역이 발달했던 고려시대 전부터 들어왔을 것이라 추측된다”고 했다.
 
홍신애 요리연구가는 “황해도 쪽에서는 많이 먹었다 기록이 있다. 고수 감자채볶음과 고수 강회도 있다”고 전했다. 또한 “남쪽은 남아있는 기록은 없지만 현재는 고수 김치도 만들어 먹고 있는 지역이 꽤 많더라”고 말했다.
 
한편, tvN ‘수요미식회’는 수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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