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정치부 회의가 박성진 벤처기업부 장관 청문보고서의 채택 소식을 전했다.
13일 방송된 JTBC ‘정치부 회의’에서 이상복 부장은 “조금 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부적격 청문보고서가 채택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복 부장은 “‘부적격’ 보고서 채택은 민주당에서도 박성진 후보자에 대해서는 ‘방어하기 힘들다’는 기류가 많았으며 이를 행동으로 보여준 것 같다”고 알렸다.
이상복 부장은 “이는 청와대의 인사에 여당이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한 첫번째 사례로 보인다”며 “박성진 후보자가 자진 사퇴하지 않겠느냐는 의견들이 지배적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자신사퇴할 가능성이 90%가 넘는다고 생각한다”라며 “사퇴 시기가 고민된다”고 말했다.
한편, JTBC ‘정치부 회의’는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9/13 17:2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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