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정치부 회의가 박성진 벤처기업부 장관 청문보고서의 채택 소식을 전했다.
13일 방송된 JTBC ‘정치부 회의’에서 이상복 부장은 “조금 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부적격 청문보고서가 채택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복 부장은 “산자위에서는 ‘박성진 후보자가 도덕성, 종교적중립성, 자질, 업무능력 등 여러면에서 부적격자로 판단된다’고 의견을 달았다”고 알렸다.
이에 이상복 부장은 “장관 후보자 같은 경우는 야당이 보고서에 부적격 의견을 다는 경우도 있었고 장관 같은 경우는 대통령이 부적격 보고서가 나왔지만 임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하지만 이번에 문제가 되는 것은 야당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보고서가 채택됐다. 사실상 여당의원들이 묵인했다는 점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JTBC ‘정치부 회의’는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9/13 17:0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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