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수현 기자) 이연수와 정유석이 묘한 핑크빛 기류를 보였다.
12일 어제,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는 임성은이 살고있는 필리핀 보라카이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맴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의 권유대로 평소 장을 잘 보는 이연수와 정유석이 함께 장을 보러 나갔다. 오랜만에 단둘이 있게 된 두 사람은 이번 여행과 방송 출연에 대한 의견을 물으며 자신의 속내를 털어놨다.
특히 장보다가 잠시 쉬던 중, 정유석은 “나한테 누나는 누나인데, 러브는 어떻게 찾아올지 모르니까. 누나는 내가 남자로 안 보이잖아”라고 운을 떼면서 “나도 누나도 바뀔 수 있나? 가능성이 있을 것 같아?”라며 돌직구로 상남자 모습을 보였다.
이연수는 당황한 듯 “모르겠다”면서도 “사람 일은 모르는 거니까”라고 의미심장한 여지를 남겨 정유석을 미소짓게 했다.
뿐만 아니라 정유석이 “나를 만나러 자주 와야 겠네”라며 조금 더 적극적으로 나오자, 이연수는 “너 누나 진짜 좋아하는 거 아니니?”라고 다시 물었고, 정유석은 “누나가 해보자 그러면”이라며 쑥스러워하는 풋풋한 모습이 시청자들 역시 설레게 만들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9/13 08:0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