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이낙연 총리는 막강한 수비수?
12일 JTBC ‘뉴스룸’에서는 비하인드 뉴스 박성태 기자가 이낙연 총리의 대정부질의에 대해 조명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 11일부터 국회 대정부질의에 임하고 있다.
이에 국회의원들로부터 날카로운 질문을 받고 있는 상황.
하지만 그는 완벽한 방어력으로 이 질문들에 완벽 대처하고 있다.
이에 박성태 기자는 막강 수비수라고 평했다.
박성태 기자가 소개한 에피소드는 약 세가지였다.
그중 하나는 박대출 자유한국당 의원 질의.
이낙연 총리는 박대출 자유한국당 의원이 “최근에 MBC와 KBS 불공정 보도를 보신 적이 있습니까?”라고 질문하자 “잘 안 봅니다”라고 답했다.
이에 박대출 자유한국당 의원이 “뉴스도 좀 보십시오. 그래야 세상 돌아가고 문 정권이 아니라 국민들이 어떻게 보고 있고를 알 수 있습니다. 민노총 산하의 언론노조가 장악하는 방송, 현 사장이 운영하는 방송 어느 게 더 객관적이겠습니까?”라고 하자 “꽤 오래전부터 좀 더 공정한 채널을 보고 있습니다”라고 답했다.
또 다른 하나는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 질의.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문재인 정권이야말로 최순실 국정농단의 가장 큰 수혜자입니다. 이런 식으로 선심성 인기 영합적 포퓰리즘 안보를 해서는 안 된다는 걸 명심하십시오”라고 말했다.
이에 이낙연 국무총리은 “최순실 국정농단의 큰 짐을 떠안은 것을 저희들도 불행으로 생각합니다. 어떻게 수혜자일 수 있겠습니까?”라고 답했다.
특히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자유한국당 이주영 의원 질의.
이 의원은 “미군철수를 필수적으로 동반하는 평화협정은 북한이 주장하고 남한 동조 세력이 강조하는 내용”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 총리는 "2013년에 이미 박근혜 대통령과 미국 대통령 사이에 일정한 조건하에서 전작권 조기 환수가 합의된 사안이다”라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소속인 이주영 의원 입장에서는 할 말이 없었고, 그는 실제로도 침묵을 했다.
대정부질의는 정부가 국회를 상대할 때 가장 어려운 장소 중 하나다. 하지만 창은 너무 무뎠고, 방패는 정말 단단했다.
현재 JTBC ‘뉴스룸’은 매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또한 JTBC온에어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12일 JTBC ‘뉴스룸’에서는 비하인드 뉴스 박성태 기자가 이낙연 총리의 대정부질의에 대해 조명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 11일부터 국회 대정부질의에 임하고 있다.
이에 국회의원들로부터 날카로운 질문을 받고 있는 상황.
하지만 그는 완벽한 방어력으로 이 질문들에 완벽 대처하고 있다.
이에 박성태 기자는 막강 수비수라고 평했다.
박성태 기자가 소개한 에피소드는 약 세가지였다.
그중 하나는 박대출 자유한국당 의원 질의.
이낙연 총리는 박대출 자유한국당 의원이 “최근에 MBC와 KBS 불공정 보도를 보신 적이 있습니까?”라고 질문하자 “잘 안 봅니다”라고 답했다.
이에 박대출 자유한국당 의원이 “뉴스도 좀 보십시오. 그래야 세상 돌아가고 문 정권이 아니라 국민들이 어떻게 보고 있고를 알 수 있습니다. 민노총 산하의 언론노조가 장악하는 방송, 현 사장이 운영하는 방송 어느 게 더 객관적이겠습니까?”라고 하자 “꽤 오래전부터 좀 더 공정한 채널을 보고 있습니다”라고 답했다.
또 다른 하나는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 질의.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문재인 정권이야말로 최순실 국정농단의 가장 큰 수혜자입니다. 이런 식으로 선심성 인기 영합적 포퓰리즘 안보를 해서는 안 된다는 걸 명심하십시오”라고 말했다.
이에 이낙연 국무총리은 “최순실 국정농단의 큰 짐을 떠안은 것을 저희들도 불행으로 생각합니다. 어떻게 수혜자일 수 있겠습니까?”라고 답했다.
특히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자유한국당 이주영 의원 질의.
이 의원은 “미군철수를 필수적으로 동반하는 평화협정은 북한이 주장하고 남한 동조 세력이 강조하는 내용”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 총리는 "2013년에 이미 박근혜 대통령과 미국 대통령 사이에 일정한 조건하에서 전작권 조기 환수가 합의된 사안이다”라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소속인 이주영 의원 입장에서는 할 말이 없었고, 그는 실제로도 침묵을 했다.
대정부질의는 정부가 국회를 상대할 때 가장 어려운 장소 중 하나다. 하지만 창은 너무 무뎠고, 방패는 정말 단단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9/12 21:3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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