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황미리 기자) 우효광과 추자현 부부가 전통 혼례를 올리며 눈물을 보였다.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는 제주에서 전통 혼례식을 올리는 추자현, 우효광 부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설레는 표정으로 식을 진행했지만, 이들은 맞절을 하다 넘어지거나 족두리가 벗겨지는 등 연이은 헤프팅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추자현과 우효광은 “앞으로 평생 서로를 잘 배려하며 살겠다”고 혼례 서약을 마쳤다. 특히 이 과정에서 우효광이 눈물을 보여 추자현을 당황케했다.
그러자 우효광 “아마 이 순간을 오래 기다려왔다”고 말했다.
특히 우효광은 “나한테 시집올래?”라는 말을 한국어로 연습하며 추자현에게 프로포즈 했다. 또한 추자현과 우효광은 서로 바쁜 스케줄로 인해 혼인신고만 한 후 결혼식을 하지 못했다.
이에 더욱 특별한 경험을 한 우효광은 눈물을 참았고, 끝내 추자현은 “왜 울어 이거 연습이야”라며 함께 우는 모습을 보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9/12 03:5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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