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이름 없는 여자’ 최윤소가 자신을 신고한 배종옥에게 분노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에서 구해주(최윤소 분)를 위드그룹 공장 방화범으로 신고한 홍지원(배종옥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도영(변우민 분)은 “해주가 방황했다는 증거물 이리줘라”며 다그쳤다. 이에 홍지원은 “어제 경찰에 제출했다. 해주 더 이상 경찰조사 피하지 못할 거다. 나도 그동안 지은 내 죄에 대한 벌 받겠다”고 맞섰고 구도영은 “당신 정말 이렇게까지 해야 겠냐? 해주 한때는 당신 목숨보다 더 소중했던 딸이다. 30년 키운 정은 아무 것도 아니냐?”고 따졌다.
이에 홍지원은 “그래서 신고했다. 더 이상 악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다”고 했다. 또 ”해주는 내 배로 낳지 않았지만 내 딸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9/11 20:3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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