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이름 없는 여자’ 배종옥의 고분군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1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에서 홍지원(배종옥 분)이 구해주(최윤소 분)을 방화범으로 신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홍지원(배종옥 분)은 딸 손여리(오지은 분)의 방화 누명을 벗겨주려 했지만 거절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지원은 친딸 손여리에게 의붓딸 구해주(최윤소 분)가 방화하는데 쓴 김무열의 라이터를 건네며 “해주가 방화범이라는 증거다”고 말했다. 이에 손여리는 “해주 방화를 밝힐 증거를 왜 내게 주는 거냐”고 불신을 드러냈다.
홍지원은 “그래도 내가 가지고 있는 것보다는 네가 가지고 있는 게 나을 거다. 내가 갖고 있다가 신고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손여리는 “남의 딸일 때는 자기 딸 살리는 도구로 생각하더니 이제 와서 자기 딸이라니까 이러는 거냐”고 말했다. 이후 홍지원은 “내가 이제 해주의 악행을 끝내야 겠어”라며 경찰서로 향했다. 그는 증거품을 내밀며 “공장 화재 당시 사용했던 라이터”라며 “구해주와 지문대조하면 되겠다”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구해주는 아버지 구도영(변우민 분)에게 “하나 뿐인 딸이 감옥 가면 좋겠어?”라며 “당장 엄마를 막아줘”라고 울며 매달렸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9/11 20:2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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