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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 그는 누구?…‘새로운 kt 선수이자 투수-포수 모두 가능한 플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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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희채 기자) 강백호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면서 화제다.
 
kt는 11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8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으로 서울고 강백호를 지명했다.
 

KBO 신인 드래프트 / KBO 공식 페이스북
KBO 신인 드래프트 / KBO 공식 페이스북
 
강백호는 이날 캐나다 선더베이에서 끝난 제28회 세계청소년(18세 이하) 야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느라 이날 드래프트 현장엔 오지 못했다.
 
그는 미국에 0대8로 완패해 준우승에 머문 결승에서도 홀로 2루타 2방을 치며 한국 대표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강백호는 당초 2018년 신인드래프트 최고의 화제로 뽑혔으나 전학 전력 때문에 1차 지명 대상자는 아니었고 2차 지명으로 밀렸다.
 
이어, 투수 포지션에서도 좋은 활약을 선보이며, 고교 시절에는 포수로도 활약하며 만만치 않은 장타력을 뽐냈다.
 
특히, 장타능력과 강한 어깨를 겸비해 포수이자 투수로 뛴 강백호는 지난달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서울고를 우승으로 이끌고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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