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뉴스쇼’ 남경필, “경기도 청년통장, 일할 의지 가진 사람 위한 것. 이재명 성남 청년수당과 달라”
  • 문인영 기자
  • 승인 2017.09.11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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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영 기자]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을 두고 도의회와 갈등을 빚은 남경필 지사가 낙관적인 생각을 밝혔다.

11일 방송된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는 경기도 남경필 지사가 출연해 경기도 청년예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남 지사는 “성남시의 청년수당은 나이만 되면 소득 상관 없이 다 주는 것이다. 이런 보편적 복지를 확대하는 것은 굉장히 위험하다. 도대체 예산 감당이 안 된다. 성남은 가능한데 다른 곳은 못 한다”며 비판적인 생각을 밝혔다.
 
그는 이어 “경기도 청년 통장 제도는 일하는 사람에게 주는 것이기 때문에 생산적이고 자기 책임이 들어간다. 일하겠다는 의지, 자산을 모으겠다는 의지를 가진 분들에게 주는 것이기 때문에 성남의 청년수당과는 다르다”며 선을 그었다.
 
남 지사는 서울시와 성남시가 청년 예산 문제로 복지부와 갈등을 빚은 것과 관련해 “(경기도는) 이미 일하는 청년통장에 대해 복지부와 판단을 같이 해왔기 때문에 반대할 일은 없다. 그러나 절차를 어겨서는 안 되기 때문에 하지 말라면 안 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 지사는 이재명 성남시장의 경기도지사 출마설과 관련해, “경기도의 모든 청년들에게 그렇게 하면 못 한다. 3,400만명에게 1년에 몇백 만원 씩 경기도의 전 지역으로 확대한다면 천문학적인 금액”이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히기도.
 
임기가 얼마 안 남았는데 경기도 지사에 낙선한다면 계속될 수 있는 정책이냐는 의문에 대해 남 지사는 “경기도는 연정을 하고 있다. 서로 장기적인 정책을 펼 수 있다. 또한 청년들이 너무 힘들어해서 많은 찬사를 받고 있기 때문에 다른 정치인이 오더라도 이를 없애지 못할 것”이라며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한편,  CBS ‘김현정의 뉴스쇼’는 월~금 아침 7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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