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전국 흐린 가운데 빗줄기…밤 사이 대부분 소강 상태

(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오늘(11일) 전국 곳곳이 흐리고 비가 내리다가 오후 들어 서쪽 지방부터 그칠 것으로 보인다.
 
10일, 기상청은 서울과 경기 북부·강원 중북부·서해5도에 10∼40㎜의 강수량을 예보했다.
 
또한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충청도와 전남·경남 등 남부지방에는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150㎜ 이상 쏟아질 수 있으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또 강한 비와 함께 돌풍과 천둥·번개도 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산사태나 축대 붕괴, 저지대 침수 등의 피해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알렸으며 상류에 내린 비로 계곡이나 하천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므로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밤사이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칠 것으로 알렸으며 12일 전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17∼22도, 낮 최고기온은 21∼27도로 평년보다 다소 낮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찬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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