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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유희열의 스케치북’ 이규호(Kyo), “故 조동진으로부터 많은 영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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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 이규호(Kyo)가 남다른 감성을 선보였다.
 
10일 방송된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유스케)에는 이규호(Kyo)가 출연했다.
 
이는 3년 전 ‘유스케’ 출연 이후 오랜만에 나들이였다.
 
오늘 방송에서 이규호는 ‘몰린’으로 무대에 나섰다.
 
이규호는 이 노래가 ‘월간 윤종신’에 담겨 있으며 자신이 작업했다고 소개했다.
 
이는 2012년 ‘월간 윤종신’ 9월 호에 속해 있는 노래다.
 
이규호는 자신에게 영감을 준 아티스트로 故 유재하, 조동진을 꼽았다.
 
그중 이규호는 조동진의 ‘제비꽃’을 부르는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조동진은 최근 별세해 음악팬들이 안타깝게 만들었다.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 캡처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 캡처
 
이후 이규호는 마지막으로 ‘시냇물’을 부르며 이번 방송을 마무리했다.
 
‘시냇물’은 조동진의 앨범인 ‘강의 노래’(2015년)에 담긴 수록곡이다. 이규호 본인이 작사, 작곡, 편곡을 모두한 노래도 그의 음악적 역량을 알 수 있는 노래이기도 하다.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유스케)은 매주 토요일 밤 12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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