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 신주영 씨의 죽음은 세트업 사건인가.
9일 SBS에서는 ‘그것이 알고 싶다’의 1092회인 ‘누가 방아쇠를 당겼나? - 마닐라 총기 사망사건 미스터리’ 편이 방송됐다.
사건 당일, 호텔 방 안에는 전 씨와 그의 친구 송 씨, 신주영 씨까지 세 명뿐. 전 씨와 송 씨는 주영 씨가 자살이라 했지만, 정작 자살했다고 하는 주영 씨의 손은 물론, 당시 호텔 방 안에 있던 그 누구에게도 화약흔은 검출되지 않았다. 세 남자에게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오늘 방송에서 제작진은 김사장이라는 인물과 만났다.
그는 전 씨에게 수억 원을 투자한 인물이다. 투자 초기에는 다소간 수익을 올렸지만, 이후에는 돈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
그런 김사장은 전 씨에게 투자금을 돌려받고자 압박했다. 그런데 한 여성에게 마사지를 받은 이후 성폭행 혐의로 구치소에 수감됐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하지 않았기 때문에 합의를 하지 않았고 수감 9일 째에 풀려났다.
알고 보니 김사장에게 마사지를 한 여성은 전 씨와 지인 사이였다. 이에 김사장은 이것을 전 씨의 세트업 사건이라고 생각했다. 세트업 사건이란 죄짓지 않은 사람을 무고해서 현지 수사기관에 체포 내지 구금되게 만들어 금품을 요구하는 범죄다.
그리고 김사장은 신주영 씨의 죽음 역시 이런 세트업 사건의 연장선상이라고 봤다.
이 시나리오가 사실이라는 전제하 이야기는 이렇게 된다. 감당할 수 없는 빚을 진 전 씨가 신주영 씨를 사기사건의 주범으로 몰고, 그 뒤에 죽게 해서 증인을 없앤다. 이렇게 되면 전 씨가 진 빚은 신주영 씨의 잘못이 되고 그는 빚은 전 씨의 손에서 떠나게 된다. 증인도 없고 빚도 없는 범죄.
현재 전 씨는 신주영 씨가 자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제작진에게도 혼신을 다해 주장했다.
그렇지만 그와 함께 있었던 송 씨는 신주영 씨의 자살을 목격하지 못했다고 했다.
그 작은 방에서 송 씨는 왜 신주영 씨의 자살을 목격하지 못했을까.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매주 토요일 저녁 11시에 방송된다.
9일 SBS에서는 ‘그것이 알고 싶다’의 1092회인 ‘누가 방아쇠를 당겼나? - 마닐라 총기 사망사건 미스터리’ 편이 방송됐다.
사건 당일, 호텔 방 안에는 전 씨와 그의 친구 송 씨, 신주영 씨까지 세 명뿐. 전 씨와 송 씨는 주영 씨가 자살이라 했지만, 정작 자살했다고 하는 주영 씨의 손은 물론, 당시 호텔 방 안에 있던 그 누구에게도 화약흔은 검출되지 않았다. 세 남자에게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오늘 방송에서 제작진은 김사장이라는 인물과 만났다.
그는 전 씨에게 수억 원을 투자한 인물이다. 투자 초기에는 다소간 수익을 올렸지만, 이후에는 돈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
그런 김사장은 전 씨에게 투자금을 돌려받고자 압박했다. 그런데 한 여성에게 마사지를 받은 이후 성폭행 혐의로 구치소에 수감됐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하지 않았기 때문에 합의를 하지 않았고 수감 9일 째에 풀려났다.
알고 보니 김사장에게 마사지를 한 여성은 전 씨와 지인 사이였다. 이에 김사장은 이것을 전 씨의 세트업 사건이라고 생각했다. 세트업 사건이란 죄짓지 않은 사람을 무고해서 현지 수사기관에 체포 내지 구금되게 만들어 금품을 요구하는 범죄다.
그리고 김사장은 신주영 씨의 죽음 역시 이런 세트업 사건의 연장선상이라고 봤다.
이 시나리오가 사실이라는 전제하 이야기는 이렇게 된다. 감당할 수 없는 빚을 진 전 씨가 신주영 씨를 사기사건의 주범으로 몰고, 그 뒤에 죽게 해서 증인을 없앤다. 이렇게 되면 전 씨가 진 빚은 신주영 씨의 잘못이 되고 그는 빚은 전 씨의 손에서 떠나게 된다. 증인도 없고 빚도 없는 범죄.
현재 전 씨는 신주영 씨가 자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제작진에게도 혼신을 다해 주장했다.
그렇지만 그와 함께 있었던 송 씨는 신주영 씨의 자살을 목격하지 못했다고 했다.
그 작은 방에서 송 씨는 왜 신주영 씨의 자살을 목격하지 못했을까.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9/09 23:5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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