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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병, 논란에 조주연 대표 사과…‘여론은 진정성 의심’

  • 김현덕 기자
  • 승인 2017.09.0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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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덕 기자] 햄버거병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다.
 
지난해 9월 당시 4살이었던 A양이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은 후 신장장애 2등급 판정을 받았다. 이른바 ‘햄버거병’으로 불리는 요독증후군(Hemolytic Uremic Syndrome; HUS) 진단을 받은 것.
 
이에 따라 피해자 가족은 맥도날드 한국지사를 식품안전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 A양은 햄버거병으로 인해 신장 기능의 90%를 상실해 매일 8~10시간씩 복막 투석을 한다고 알려졌다.
 

맥도날드
맥도날드

 
햄버거병으로 불리는 HUS는 주로 고기가 덜 익혀진 음식을 먹었을 때 발병한다. 해당 병이 발병했을 경우 증상으로 심한 설사와 구토, 복부통증 및 미열 등이 오게된다.
 
이 보다 상황이 심각할 경우 독성물질이 배출돼 적혈구와 신장에 손상을 주는 용요혈성요독증후군이 나타난다. 이는 신부전, 빈혈, 장내출혈을 일으켜 심할 경우 생명에 위협을 준다.
 
이후 ‘햄버거병’으로 논란이 불거졌던 한국 맥도날드의 조주연 대표가 사과했지만 여론은 여전히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주연 대표는 최근 발생한 ‘햄버거병’ ‘집단 장염’ 등에 대해 사과하면서 정부의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햄버거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고객과 가족들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하지만 네티즌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했다. 심지어 한국맥도날드 조주연 대표의 사과 시기를 두고 진정성이 없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한국맥도날드 측은 논란이 일어날 당시 식품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던 바 있다. 때문에 논란 후 몇 달이 지난 후에 한 이번 사과는 매출 감소에 따른 보여주기식 사과가 아니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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