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청은 무엇?…‘돌 사이에 집을 지은 벌들의 꿀로 매우 귀하고 비싼 천연 벌꿀’

(톱스타뉴스 김지웅 기자) 석청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석청은 돌 사이에 벌집을 친 야생 벌들의 꿀을 일컫는 말로, 나무에 벌집을 친 벌들의 꿀인 목청과 함께 매우 비싸고 귀하게 여겨진다. 하지만 둘 중에는 석청을 더욱 귀한 것으로 친다.
   
보통 일반적인 꿀이라고 말하는 것은 양봉으로 단기간에 채집된 것이다. 하지만 석청은 벌들이 자연의 여러 곳에서 1년 내지 수십 년 동안 만들어낸 꿀을 의미한다.
 
일반적인 꿀은 단 맛이 강하지만 석청은 약간의 쓴 맛과 시큼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그 이유로는 토코페롤과 칼슘, 게르마늄, 비타민 등을 월등하게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무기질 등의 필수 영양소도 다량 함유됐기 때문이다.
 
한편, 석청은 지난 6일 방송된 EBS1 ‘극한직업’에서 전남 곡성의 석청꾼이 석청을 채취하는 모습이 보여지며 새삼 화제가 됐다.

김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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