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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맨홀’ 김재중, 정혜성에 “우리가 어쩌다가 결혼까지 하게 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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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안현희 기자)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 김재중이 정혜성과 결혼하게 된 배경에 궁금증을 가졌다.

7일 방송된 KBS 2TV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이하 ‘맨홀’)에서는 웨딩 촬영을 준비하는 정혜성과 김재중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혜성은 김재중의 외출복을 골라주었고 김재중은 그런 정혜성에 “진숙아 우리 어쩌다가 이렇게 됐냐, 우리가 어쩌다가 결혼까지 하게 됐나 싶어서”라고 물었다.

‘맨홀’김재중-정혜성/KBS 2TV ‘맨홀’ 방송 캡처
‘맨홀’김재중-정혜성/KBS 2TV ‘맨홀’ 방송 캡처

이에 정혜성은 “왜, 후회돼?”라고 말했고, 김재중은 “후회는 무슨, 이게 꿈만 같아서 그런거지”라며 자연스럽게 말을 이었다.

정혜성은 “꿈 아닙니다. 이걸로 입자. 너는 분홍색이 잘어울리네, 너도 꾸미면 엄청 멋있어”라며 밝게 웃었다.

김재중은 “근데 우리 오늘 뭐해”라며 물었고, 정혜성은 “오늘 할 거 엄청 많아, 나 얼른 옷 갈아입고 올게”라고 말하며 김재중의 엉덩이를 토닥거렸다.

한편, KBS 2TV ‘맨홀’은 수요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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