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현희 기자) ‘글로벌 24’ 일본의 아동 치아 건강이 빈부 격차의 영향을 받고 있다.
7일 방송된 KBS 2TV ‘글로벌 24’에서는 일본의 아동 치아 건강 상태를 전했다.
일본 특파원은 “후쿠오카시의 한 소아 치과에서는 예방을 위해 치과를 찾는 어린이들이 60퍼센트가 된다”라고 밝혔다.
일본의 한 보호자는 인터뷰를 통해 “18개월부터 치아 상태를 확인하며 정기적으로 다니고 있어요”라고 전했다.
특파원은 “후쿠오카시가 초중고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충치가 열개가 넘을 정도로 극단적으로 충치가 많은 아이가 있는 학교도 30퍼센트가 넘었다”라고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어 그는 “이런 아이들은 대부분 한부모 가정의 아이들이거나 부모님들이 경제적인 여유가 없는 경우가 많다”라고 이유를 덧붙였다.
한편, KBS 2TV ‘글로벌 24’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9/07 20:5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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