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이름 없는 여자’ 오지은이 배종옥이 친모인 것을 알았다.
7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에서 손여리(오지은)에 친모 홍지원(배종옥)의 정체를 밝히는 손주호(한갑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손여리는 공장에서 일을 보던 중 갑작스러운 화재로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홍지원(배종옥 분)의 도움으로 생명을 구했다.
이후 불길 속에서 손여리를 구한 사람은 바로 홍지원이다. 병원신세를 지고도 홍지원은 손여리의 안위만을 걱정했다. 또 구도영은 “당신이 언제부터 그렇게 손여리를 걱정했다고?”라며 의아했다.
여리 역시 최초신고자가 홍지원임을 알고 경악했다. 그러나 손여리는 홍지원을 방화범으로 의심했다. 자신을 제거해 해주를 위드그룹의 후계자로 세우려 했다는 것.
이에 손주호는 “홍지원이 그럴 리 없어. 홍지원인 네 엄마야”라고 털어놨다. 믿을 수 없다는 여리에게 손주호는 “미안하다. 이제야 진실을 말해서”라며 사과를 했다.
지극한 모성애 때문에 충돌하는 두 여자를 통해 여자보다 강한 두 엄마의 여정을 그린 드라마 KBS 2TV ‘이름 없는 여자’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9/07 20:2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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