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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이름 없는 여자’ 구해주, 서지석에 “아빠한테 인정받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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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이름 없는 여자’ 배종옥이 오지은을 화재에서 구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에서 공장장을 만나러 간 손여리(오지은 분)가 화재난 공장에 갇힌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손여리는 공장에서 일을 보던 중 갑작스러운 화재로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홍지원(배종옥 분)의 도움으로 생명을 구했다.
 
또 김무열(서지석)은 구해주(최윤소)의 부탁대로 구도치(박윤재)를 붙잡아 두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구도치는 별다른 이유 없이 자신을 붙잡고 잇는 김무열로 인해 의심을 품기 시작했고, 김무열은 그의 의심을 풀어주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름 없는 여자’ / KBS ‘이름 없는 여자’ 갈무리
‘이름 없는 여자’ / KBS ‘이름 없는 여자’ 갈무리
 
김무열(서지석 분)은 구해주(최윤소 분)가 방화를 저질렀음을 눈치챘다. 이에 구해주는 “가야도 잃고, 엄마도 여리한테 뺏기고 아빠한테 인정받고 싶었다”라고 방화를 인정했다.
 
이어 그는 “당신도 공범이다. 이 일 비밀로 해야 나도 회사 뺏기지 않는다. 모든 걸 손여리가 한 짓으로 꾸며야 한다”라고 제안했다. 회사를 뺏기지 않기 위해 김무열도 동조하기로 했다.
 
지극한 모성애 때문에 충돌하는 두 여자를 통해 여자보다 강한 두 엄마의 여정을 그린 드라마 KBS 2TV ‘이름 없는 여자’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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