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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현, 이미 작년에 입북시도?…‘중국인 남편이 밝힌 그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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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지웅 기자) 북한으로 재입북한 탈북여성 임지현이 화제된 가운데 최근 그의 중국인 남편이 밝힌 사실이 화제됐다.
 
지난 6일 TV조선 ‘탐사보도 세7븐’에서는 ‘임지현 입북 미스터리’란 주제로 임지현의 입북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해당 방송에서 제작진은 임지현의 중국인 남편과 통화에 성공, 남편에게 임지현에 대해 들을 수 있었다. 임지현의 남편은 “임지현을 직접 바래다주고 싶었고 어디를 통해 갔는지도 알고 싶었다”라며 자신이 임지현을 직접 바래다준 것을 인정했다.
 
임지현 / TV조선 ‘탐사보도 세7븐’ 방송 캡처
임지현 / TV조선 ‘탐사보도 세7븐’ 방송 캡처
 
또한 “장백으로 간 것이 맞다. 집을 너무 그리워했다. 엄마도 있고 여동생도 있고. 혈육간 정 때문이다. 저는 돌아가는 걸 원치 않았다. 북한으로 돌아가면 저 또한 많이 힘들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사람이 부모님을 너무 보고싶어 해서 도리가 없었다”라고 덧붙이며 임지현이 재입북한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특히 임지현의 남편은 임지현이 입북 시도를 한 것이 처음이 아니라고 밝히기도 했는데, 임지현은 이미 작년부터 북한으로 가고 싶어했다고 한다.
 
한편, 북한으로 재입북한 탈북여성 임지현은 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탐사보도 세7븐’에서 그를 주제로 다루며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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