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문인영 기자) 오순남, 용선주, 강두물, 강운길이 차유민의 손을 잡고 복수에 박차를 가했다.
7일 방송된 MBC ‘훈장 오순남’에서는 오순남(박시은 분), 용선주(김혜선 분), 강운길(설정환 분)이 차유민과 연대하기로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유민은 오순남에게 “나 진심이야. 내 인생 이렇게 만든 황봉철에게 정말 복수하고 싶다. 그 인간 때문에 적현재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내 아버지를 그렇게 만든 것도 모자라서 자기가 한 짓을 가리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간이다”라며 황봉철에 대한 적개심을 분명히 전했다.
이에 오순남은 “정말 그런 생각이라면 그래. 그 심정은 이해해주지. 이게 당신이 사람답게 살 마지막 기회다. 명심하라”고 말했다.
차유민이 자리를 떠난 뒤 오순남과 강운길, 용선주, 강두물은 차유민이 황봉철에 대해 큰 복수심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하며 차유민과 손을 잡고 복수에 박차를 가하기로 결정했다.
강두물은 “이렇게 된 이상 차유민을 배제하고 갈 수는 없다. 솔직히 아직도 의심스러운 부분이 없지 않지만 분명한건 그 사람도 황봉철 때문에 아버지와 큰 훈장님을 잃었다는 것. 그 복수심만큼은 의심할 수 없다”고 말했다.
오순남 역시 “맞다. 어쨌든 황 사장의 측근이니까”라며 강두물의 말에 수긍하면서도, “적어도 차유민을 온전히 신뢰할 수는 없다”고 덧붙이기도.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9/07 08:0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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