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황미리 기자) ‘강적들’이 북한의 핵실험에는 두가지 이유가 있다고 주장했다.
6일 방송된 TV조선 ‘강적들’에서는 북한의 핵실험의 동기에 대해 토론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우 건양대 교수는 북한이 핵실험 하는 이유는 2가지 동기가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첫 번째는 기술적 동기”라며 “핵실험을 많이 할수록 핵무기가 안정되고, 소형화되며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은 1,032회를 하고 러시아는 715회를 했다”며 “기술적진전을 위해 잦은 실험을 계획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 교수는 “두 번째는 정치적 동기”라며 “3방향을 향한다. 북한, 미국, 한국이다”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북한에서는 대내 북한 내부 결속력을 과시하고 김정은 권력체제를 공고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김 교수는 “미국에 가시 세운 북한은 미국의 전시개입을 막기 위한 방어용”이라며 “한국은 겁주기다. 핵무기는 존재자체가 위험하기 때문이다. 북한에 한반도 주도권이 넘어갈 수도 있다”고 단언했다.
한편, TV조선 ‘강적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9/06 23:4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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