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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령우, 데뷔 첫 GSL 결승행 도전으로 시선 강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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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16강 징크스 깬 박령우 내친김에 결승까지!
 
아프리카TV는 6일(수), 9일(토) 양일간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17 핫식스 GSL 시즌3 코드S(이하 GSL 시즌3)’ 4강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로 2017년 GSL 마지막 시즌의 대미를 장식할 결승전 대진이 완성된다.
 
먼저 6일(수) 오후 6시 30분 펼쳐지는 4강 1일차 경기에는 창과 방패의 싸움이 벌어진다. 김유진(Jin Air GreenWings_sOs)과 김대엽(Splyce_Stats)이 경기에 출전해 박진감 넘치는 프로토스 동족전을 치르는 것. 상대의 허를 찌르는 공격으로 유명한 김유진과 수비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김대엽이 맞붙는 만큼 최종 승자는 누구일지 기대를 모은다.
 
이어서 9일(토) 오후 1시부터 시작하는 4강 2일차 경기에는 이신형(INnoVation)과 박령우(Dark)가 결승전의 마지막 한 자리를 두고 격돌한다. 특히 박령우는 데뷔 첫 8강 진출에 이어 기세를 몰아 결승까지 진출하겠다는 각오다. 이에 맞서는 이신형도 화려한 컨트롤과 공격력을 앞세워 올해 마지막 결승전의 티켓을 손에 넣고자 한다.
 
아프리카TV 제공
아프리카TV 제공
 
GSL 시즌3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현장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현장에서 추첨을 통해 카봇 프로토스 티셔츠와 카봇 테란 티셔츠를 증정하며, 재미있는 치어풀을 준비할 경우 스타2 배지 3종셋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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