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오늘(6일) 치러지는 ‘2017년 9월 모의고사’에 많은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모의고사의 등급컷과 변별력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9월 모의고사는 교육청 주관의 학평과는 달리 실제 수능을 출제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해 실제 수능과 동일하게 치러진다는 점에서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더욱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영어의 변별력에 관심이 집중됐다. 9월 모의고사에서 향후 수능에서의 영어 1등급 비율을 가늠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90점 이상 취득한 모든 수험생이 1등급을 받는 절대평가 기반 등급제가 도입되면서 1등급 비율이 중요한 변수로 떠올랐다.
또한 2015년과 2016년 실시된 9월모의고사의 등급컷을 분석한 결과, 2016년에 치러진 2017학년 모의고사에서는 원점수 1등급컷 기준 모든 영역에서 등급컷이 낮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모의고사의 등급컷이 실제로 수능까지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9월 모의고사는 평가원이 시험의 난이도를 조정하기 위해 시행하는 시험으로 실제 수능에서 동일한 난이도가 출제되진 않기 때문.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9/06 15:1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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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9월모의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