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허지웅이 소년법 개정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6일 허지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의 CCTV 사진을 게재하며 “개정을 하자는 것과 폐지를 하자는 것은 완전히 다른 이야기다. 개정을 하자는 이야기에 폐지는 안될 말이라는 반박은 동문서답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특정강력범죄에 한정해 미성년자 형량을 강화해아한다는 소년법 개정 논의는 오래 전부터 있어왔다. 대중의 충동적인 법감정 변화로 급작스럽게 튀어나온 문제의식이 아니라는 이야기다”라며 소년법 개정이 예전부터 논의되어 왔음을 알렸다.
또한 “애초 보호와 교정을 위해 만들어진 법이 더 큰 폭력으로 인도하는 방아쇠로 작동하고 있다면, 그에 걸맞는 안전장치를 고심하는 건 다음 세대를 염려하는 어른의 당연한 책무다”며 소년법 개정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설명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9/06 13:4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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