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5.18 당시 신군부에도 양심은 있었다.
5일 JTBC ‘뉴스룸’에서는 5.18 당시 신군부 내부 문건을 추가로 공개했다.
이 문건 안에는 광주 시민들 향해 무력 공격을 감행하려고 했던 당시 신군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 과정에서 대부분의 장성들은 이에 찬성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신군부의 생각과 같지 않았다.
당시 박춘식 준장은 ‘군이 무력 공격을 감행하면 광주시가 피바다가 되는데, 보고만 있을 수 없다. 설득작전을 전개하겠다”고 이희성 당시 계염사령관에게 말했다.
물론, 이희성에게는 이 제안이 못마땅했고, 결국은 묵살됐다.
당시 광주에 있던 평화봉사단 단원 출신 외국인들은 “당시 한국 정부가 광주를 폭격할 계획이 있었다고 들었다. 공격대상은 전남도청과 시민들이 군인 막기 위해 벽 세워둔 지역이었다”고 증언한 상황.
오늘 보도로 악마의 얼굴과 양심의 얼굴이 좀 더 구체적으로 드러났다.
JTBC ‘뉴스룸’은 매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5일 JTBC ‘뉴스룸’에서는 5.18 당시 신군부 내부 문건을 추가로 공개했다.
이 문건 안에는 광주 시민들 향해 무력 공격을 감행하려고 했던 당시 신군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 과정에서 대부분의 장성들은 이에 찬성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신군부의 생각과 같지 않았다.
당시 박춘식 준장은 ‘군이 무력 공격을 감행하면 광주시가 피바다가 되는데, 보고만 있을 수 없다. 설득작전을 전개하겠다”고 이희성 당시 계염사령관에게 말했다.
물론, 이희성에게는 이 제안이 못마땅했고, 결국은 묵살됐다.
당시 광주에 있던 평화봉사단 단원 출신 외국인들은 “당시 한국 정부가 광주를 폭격할 계획이 있었다고 들었다. 공격대상은 전남도청과 시민들이 군인 막기 위해 벽 세워둔 지역이었다”고 증언한 상황.
오늘 보도로 악마의 얼굴과 양심의 얼굴이 좀 더 구체적으로 드러났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9/05 20:5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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