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정치부 회의가 ‘독도지킴이’ 서경덕 교수의 국정원 댓글 부대 팀장 논란 소식을 알렸다.
5일 방송된 JTBC ‘정치부 회의’에서 최종혁 반장은 “‘독도지킴이’로 알려진 서경덕 교수가 국정원 댓글 부대 팀장이었다는 논란이 조금은 복잡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최종혁 반장은 “앞서 서경덕 교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억울하다고 밝혔지만 국정원이 댓글 부대 팀장들에게 활동비를 지급한 영수증에 서경덕 교수의 이름이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고 알렸다.
또한 “매달 200만원을 받았다는 보도도 있었으며 서 교수는 ‘국정원에 다니는 지인이 명의를 도용했다’고 해명한 것과는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정강현 반장은 “서 교수는 오늘 SNS를 통해 또다른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며 “글에는 ‘국정원으로부터 돈을 받은 것이 없다’며 ‘혐의가 조금이리도 인정된다면 교수직과 한국 홍보에 대한 모든 것을 내려놓겠다’고 강한 입장을 밝혔다”고 알렸다.
한편, JTBC ‘정치부 회의’는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9/05 18:0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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