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 ‘알토란’ 고구마밥, 레시피는?…‘가을 밥상으로 제격’

(톱스타뉴스 표미내 기자) ‘알토란’ 고구마밥이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MBN ‘알토란’에서는 가을 땅에서 찾아낸 환절기 3대 보약 고구마, 대파, 버섯으로 만드는 한 끼가 소개됐다.
 
먼저 고구마를 1개를 2cm 두께로 썬 다음 2등분 한다. 새우 20마리는 대가리와 꼬리, 껍질을 제거하고 등에 칼집을 내어 내장을 제거한다.
 
 

 
새우대가리는 기름을 두르지 않은 냄비에 3분간 볶아주고 끓는 물 5컵을 넣고 편으로 썬 생강 5조각와 소주 2큰술을 넣는다.
 
또 소금 1작은 술과 밥물이 한소끔 끓어오르면 불순물을 제거하면서 센불에서 20분간 끓여낸다. 그 다음 불밥물의 건더기를 체에 거르고 실온에서 미지근할때까지 식힌다.

불린 쌀 3컵을 냄비에 넣고 손질한 새우 20마리를 올리고 썰어놓은 고구마 1개 (200g)을 넣는다.
 
껍질 벗긴 날밤 10개를 넣고 미지근하게 식힌 새우 대가리 밥물 3컵 반을 넣는다. 뚜껑을 덮고 밥물이 끓어오를 때까지 센불에서 10분간 끓인다.
 

밥물이 3분의 1쯤 잦아들면 참기름 2큰술을 넣고 뚜껑을 닫은 후 중불에서 약 10분간 더 끓인다. 다시 밥을 위아래로 뒤적여준 다음 뚜껑을 덮어 5분간 뜸을 들인다.
 
마지막으로 물에 담가 매운맛을 제거한 쪽파를 송송 썰어 반컵 분량을 넣는다.

표미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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