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살인자의 기억법’ 설경구, “연기神의 귀환” 뜨거운 호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배우 설경구가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에서 보여준 혼신의 열연으로 또 한편의 인생작을 추가할 전망이다.
 
김영하 작가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범죄 스릴러 ‘살인자의 기억법’이 오는 9월 6일 개봉을 앞두고 연일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또 주연을 맡은 배우 설경구의 열연에 호평이 잇따르고 있어 화제다.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은 알츠하이머에 걸린 은퇴한 연쇄살인범 ‘병수’(설경구 분)가 새로운 살인범의 등장으로 잊혀졌던 살인습관이 되살아나며 벌어지는 범죄 스릴러.
 

’살인자의 기억법’ 설경구
’살인자의 기억법’ 설경구
 
극 중 설경구는 주인공 ‘병수’로 분해 강렬한 열연을 펼쳤다. 알츠하이머에 걸린 연쇄살인범이라는 전무후무한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설경구는 디테일한 감정 변화부터 예리한 눈빛, 얼굴의 작은 경련 하나까지 살려내며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의 존재감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살인범의 섬뜩한 눈빛과 노인의 유약한 모습을 오가는 설경구의 입체적인 열연은 처음부터 끝까지 관객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특히 알츠하이머에 걸려 자신의 기억이 현실인지 망상인지조차 확신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보여주는 애절한 부성애 연기는 절로 감탄을 자아내는 대목이다.
 
뿐만 아니라 설경구는 외양까지 50대 후반의 캐릭터에 맞추기 위해 스스로 늙어가는 방법을 택해 더욱 화제를 모았다. 은퇴한 연쇄살인범의 날카로움을 표현해야 했던 설경구는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며 극한의 체중 조절을 감행, 각고의 노력 끝에 완벽하게 나이든 ‘병수’ 캐릭터를 완성해냈다.
 
“분장은 배우가 완성하는 것”이라며 특수 분장 없이 스스로 직접 늙는 길을 택해 혼신의 열연을 펼친 설경구에게 스텝들은 찬사를 보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