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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열차 사고, 보상 기준 두고 논란 “20분 이상 지연 시 약정 금액 환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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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수경 기자) srt(수서고속철도) 예약이 시작된 가운데 지난 srt 열차 사고의 보상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5일부터 srt 추석 승차권 예약이 시작된 가운데 지난 3일 발생한 srt 열차 사고의 보상이 화제에 올랐다.
 
지난 3일 밤 8시 11분, 경북 김천 부근을 지나던 srt 열차가 동물과 충돌하면서 급정차했다. 당시 타고 있던 승객 약 800명은 3시간가량 열차 이용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사고가 발생하고 처리된 시각은 밤 8시~ 11시로, 승객들이 대안을 찾기에 어려운 시각이었다.
 
당시 열차 사고의 여파는 해당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만이 아니라 후속 열차 승객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졌다. 길어진 사고 처리로 srt, ktx 열차 상하행선 등이 연속적으로 지연됐다.
 
이후 srt 측은 사고 원인을 밝히고 피해 승객 보상에 나섰다. srt의 홈페이지에는 그들이 마련한 ‘서비스 이행 기준’이 명시돼 있다. 아래는 srt ‘서비스 이행 기준’의 안전성, 정시성, 신뢰성, 열차 지연 시 보상 항목이다.
 
1. 안전성: 종합안전심사 연 1회, 비상대응훈련 연 2회
 
2. 정시성: srt 5분 이상 늦지 않도록 운행
 
3. 신뢰성: 정기열차 100% 운행
 
4. 열차 지연 시 보상: srt 20분 이상 지연 시 약정된 금액을 돌려 드림
 
srt는 열차지연시 보상은 ‘SRT 20분 이상 지연 시 약정된 금액을 돌려 준다’고 명시했다.
 
때문에 지난 3일 발생한 열차 사고의 보상 역시 지연 시간에 관계 없이 약정된 금액을 반환하는 보상 조치가 취해졌다.
 
srt 홈페이지 화면 캡처 / srt
srt 홈페이지 화면 캡처 / srt
 
이번 열차 사고를 두고 온라인 상에서는 열차 사고 예방, 신속한 사고 처리, 합리적인 고객 보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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