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수경 기자) 피에스타(FIESTAR) 예지가 언더웨어 화보를 공개했다.
4일 ‘FILA’ 측은 피에스타(FIESTAR)가 ‘예스 예지’라는 콘셉트로 언더웨어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고 전했다.
예지는 이날 촬영에서 힙스러운 느낌의 옷차림과 트렌디한 언더웨어로 매력을 뽐냈다. 관계자는 스포티한 매력과 예지 특유의 당당한 멋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쿨한 감성의 화보가 완성됐다고 말했다.
어어진 인터뷰에서 예지는 ‘언프리티 랩스타2 이후 최근 2년간 쉴 틈 없는 스케줄을 보내다 오랜만에 휴식 중’이라고 말했다.
지난 5월 두 번째 솔로 앨범 ‘아낙수나문’을 발표했지만 방송 출연은 하지 않았다. 예지는 “심의 문제가 있었다. 내가 보여주고 싶은 바가 명확히 있는데 가사나 안무로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가 말도 안 되게 바뀔 수 있겠다 싶었다”라며 속내를 담담히 털어 놓았다.
그리고 이내 “매 순간, 매 상황에 충실한 편이라 이번 앨범이 잘 안 돼도 후회 없을 만큼 해보고 싶은 걸 다 해봤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예지는 “어릴 적부터 욕심이 크지 않아서 난 충분히 행복하다는 생각을 늘 한다. 작은 목표를 하나씩 이뤄가는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래퍼로서 목표는 ‘사람들이 예지가 가짜를 말하는 래퍼는 아니라는 걸 알아주는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