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수경 기자)
보물 279호 고창 선운사 금동지장보살좌상의 비밀이 공개돼 화제에 올랐다.
3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도난 당한 보물, 금동지장보살좌상에 대한 이야기가 소개됐다.
1936년 고창 선운사에서 금동지장보살좌상이 일본인에 의해 도난당했다. 이 지장보살상을 훔친 일본인은 이후 심상치 않은 꿈을 꾸게 됐다. 꿈에 보살의 영(靈)이 나타나 그는 괴로움에 시달렸다. 결국 이 일본인은 병을 얻고 그의 가세가 기울기까지 했다.
그는 지장보살좌상을 다른 이에게 넘겼다. 새 소장자는 좌상과 함께 꿈은 물론 우환까지 가져갔다. 이런 일이 계속되자 1938년 마지막 소장자는 조선으로 연락해 좌상을 가져가라고 했다.
결국 금동지장보살좌상은 우여곡절 끝에 고향으로 돌아왔다.
‘신비한TV 서프라이즈’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3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도난 당한 보물, 금동지장보살좌상에 대한 이야기가 소개됐다.
1936년 고창 선운사에서 금동지장보살좌상이 일본인에 의해 도난당했다. 이 지장보살상을 훔친 일본인은 이후 심상치 않은 꿈을 꾸게 됐다. 꿈에 보살의 영(靈)이 나타나 그는 괴로움에 시달렸다. 결국 이 일본인은 병을 얻고 그의 가세가 기울기까지 했다.
그는 지장보살좌상을 다른 이에게 넘겼다. 새 소장자는 좌상과 함께 꿈은 물론 우환까지 가져갔다. 이런 일이 계속되자 1938년 마지막 소장자는 조선으로 연락해 좌상을 가져가라고 했다.
결국 금동지장보살좌상은 우여곡절 끝에 고향으로 돌아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9/03 11:1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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