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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이름 없는 여자’ 오지은, 최윤소에게 “우리 아버지 여기 숨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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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지웅 기자) ‘이름 없는 여자’ 오지은이 최윤소를 찾아와 아버지의 행방을 물었다.
 
1일 방송된 KBS2 ‘이름 없는 여자’에서는 손여리(오지은 분)와 구도치(박윤재 분)가 구해주(최윤소 분)를 찾아와 아버지의 행방을 따져물었다.
 
이날 방송에서 손여리는 구도치와 함께 병실로 찾아왔다.
 
손여리는 병실 문 앞에서 “여기예요. 구해주, 우리 아버지한테 또 무슨 짓 한거면 절대 가만 안둘거야”라고 중얼거렸고 그런 손여리에게 구도치는 “얼른 들어가보자”하고 말했다.
 
손여리는 구도치와 갑작스럽게 문을 열고 들어가 “우리 아버지 여기다 숨긴거야 구해주?”라고 말하며 노려보았고, 그런 둘의 모습에 구해주는 당황한 듯 쳐다봤다.
 
KBS2 ‘이름 없는 여자’/ KBS2 ‘이름 없는 여자’ 방송 캡처
KBS2 ‘이름 없는 여자’/ KBS2 ‘이름 없는 여자’ 방송 캡처
 
잠시 그들을 바라보던 구해주는 “손여리, 설마 내 뒤 밟은거야?”하고 소리쳤으나 손여리는 이불을 덮고 있는 침상을 향해 달려가며 “아버지”하고 불렀다.
 
그러나 이불을 젖히자 보인 것은 김무열(서지석 분)이었다.
 
그 모습에 당황한 손여리는 구해주를 바라보며 “내 아버지는? 내 아버지는 어디계셔?”라고 물었고 구해주는 “니 아버지를 왜 여기서 찾아. 난데없이 남의 병실에 찾아와서 뭐하는 짓이야?”하고 되물었다.
 
그에 구도치가 “네가 여리 씨 아버님 숨기고 있는거 아니었어? 바른대로 말해”라고 외쳤고 김무열은 “무슨 엉뚱한 소립니까, 해주가 왜 주호아저씨를 숨겨요”라고 말했다.
 
그에 구도치가 김무열에게 왜 여기있느냐 묻자 김무열은 “요새 하도 피곤하고 골치아픈 일이 많아서 영양제 한 대 맞으러 왔습니다. 뭐 문제있습니까? 나가요 안그래도 피곤해죽겠는데”하고 말해 구도치와 손여리의 말문이 막히게 했다.
 
구해주는 그런 그들의 모습을 보다 김무열이 피곤하니 쉬어야한다며 구도치와 손여리를 떠밀듯 내보냈다.
 
그 둘이 나간 뒤 구해주는 김무열에게 주호 아저씨는 어디있느냐 물었고 김무열은 “다른 병실로 모셔놨어. 하마터면 큰 일 날 뻔했어”라고 대답했다.
 
KBS2 ‘이름 없는 여자’는 매주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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